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은 지난 해 ESG 3개 분야(환경, 사회, 거버넌스) 청년중기봉사단 사업에 이어 금년부터는 디지털과 장애·인권 분야를 추가한 5개 분야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KOICA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한 팀이 되어 현지 장애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장애·인권 분야의 KOCA-청년중기봉사단을 KOICA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취약계층 대상의 인력협력사업으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ODA사업 전문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코익스(KOICS)는 농아 장애인 대상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린티쳐스와 금년 사업공모에 참여하여 디지털 분야의 사업과 함께 2개 사업을 운영·관리 중에 있다.

봉사단원들은 7월 국내교육 수료 후, 8월 1개월간 원격 해외온라인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8.26. 라오스로 출국 후 파견국에서 현지적응교육을 8.31까지 이수할 예정이다. 현지적응교육 수료 후 본격적으로 2개 기관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장애·인권 교육활동을 진행 한 뒤 금년 12월 말 귀국예정이다.

주관사 코익스(KOICS)에서 첫 운영하는 청년중기봉사단 ‘장애·인권’은 금번 하반기 2기, 내년 상반기 3기 단원을 각각 모집 및 파견 계획이다.

코익스는 장애·인권 및 디지털 2개 분야 청년중기봉사단원의 3차례 파견을 통해 우리나라와 협력국간의 우호증진 강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며, 장애·인권에 관심있는 지원자는 코익스 봉사단원 상시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